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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초점] 신종코로나 3명 추가 확진…방역 '비상'

2020-02-03 3 Dailymotion

[뉴스초점] 신종코로나 3명 추가 확진…방역 '비상'<br /><br /><br />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무서운 확산세를 보이는 가운데, 국내에서도 확진자가 15명까지 늘었는데요.<br /><br />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방역에 구멍은 없는지 전문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지난 2015년 메르스 당시 보건복지부 부대변인을 지냈던 고려대 의과대학 박기수 교수 나와 있습니다.<br /><br /> 현재까지 확진자는 15명, 3차 감염자가 나온 상황입니다. 새로 나온 확진자 중에서는 서울 외에 다른 지방분들도 있는데요. 교수님께서는 지역사회 감염 전파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보는지요?<br /><br /> 특히 국내 감염 확산세는 3번 확진자의 직·간접적 영향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. 3번 확진자와 함께 식사를 한 6번 확진자, 그리고 그 가족들이 연결돼 있는데요. 그렇다면 세 번째 확진자를 슈퍼전파자라 볼 수 있나요?<br /><br /> 3번 확진자의 진술에 의존했다 접촉자 파악에 구멍이 생긴 것 아니냐는 비판도 있었는데요. 교수님께서 2015년 메르스 당시 상황을 직접 현장에서 경험해서 잘 아실 텐데요. 보건당국에서 일정기간 감시가 필요한 확진자와 관련 접촉자들을 어떻게 찾아내고 이를 관리하고 있는지요?<br /><br /> 확진자가 들렀던 장소가 어딘지 상호명 등을 공개하라는 요구도 많습니다. 2015년 메르스 당시에도 병원명 공개로 문제가 컸었던 대목인 것 같습니다. 교수님께서는 최근 감염병 상황에서의 정보 공개 문제에 대해 국제학술지에 논문도 발표하셨던데요. 정보 공개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?<br /><br /> 실제로 확진자가 머물렀던 식당 혹은 영화관, 미용실 등 장소 일부는 폐쇄되기도 했는데요. 소독이나 방역 작업을 완료하면 다시 가도 되는 겁니까? 바이러스가 계속 있을 것이라는 우려도 적지 않은데요.<br /><br /> 함께 찌개를 먹거나 반찬을 공유하는 음식문화도 자제해야하는 것 아니냐는 얘기도 나오는데요. 음식물을 매개로 해서 바이러스가 옮을 가능성도 있나요?<br /><br /> 군산의 8번 확진자는 1차 검사결과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가 됐는데 며칠 만에 최종 양성 판정이 났습니다. 만약 시료채취나 검사과정에 문제가 없었다면 모든 확진자들이 더블체크를 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?<br /><br /> 정부가 감염병으로 인해 자국민을 위한 전세기를 띄운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. 현재 7백명에 육박하는 우한 교민들이 아산과 진천에 나눠 분리 수용돼 있는데요. 잠복기 14일만 무사히 넘기면 감염 가능성 제로가 되나요?<br /><br /> 감염 확산을 막을 핵심은 방역체계로 보입니다. 지난 메르스 사태에서 교훈을 얻어 보건당국뿐만 아니라 감염병에 대한 시민의식도 높아졌는데요. 교수님께서 보시기에 5년 전과 비교했을 때 감염병의 확산세 상황, 어떻게 보시는지요?<br /><br /> 중국은 누적 확진자가 1만 명을 훌쩍 넘어섰고 사망자도 300명을 넘겼습니다. 4,5월 절정기에 수십만 명이 걸릴 수 있단 예고도 나오고 있고요. 일각에서는 감염병의 전 세계적 대유행을 일컫는 '팬데믹' 위험성도 나오는데, 교수님께서는 이 가능성 어떻게 보세요?<br /><br /> 끝으로 감염병 대응을 위해서는 당연히 보건당국의 총체적인 역할이 중요하지만, 그래도 우리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. 교수님께서 마지막으로 우리 보건당국과 국민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이 있다면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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